/이민 가고 싶은 국가 1위? /
" 안정적인 정부와 숙련된 노동력으로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다. "
캐나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캐나다는 서반구에서 가장 크고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영토를 가진 국가이다. 북아메리카의 북부에 위치한 캐나다는 동쪽의 대서양, 서쪽의 태평양, 북쪽의 북극해까지 뻗어있다. 안정적인 정부, 숙련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다.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이며 오타와가 연장 수도이다. 의회 민주주의 국가이며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되어 있고 공식 통화는 캐나다 달러(CAD)이다.
캐나다는 소규모 기업부터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자유시장 경제가 번창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제발전은 역사적으로 농업, 광물, 석유, 가스, 산림 생산과 같은 천연자원 제품의 생산과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2차 산업의 발달은 캐나다가 세계 최고의 제조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되는 단계로 발전되어 왔다. 이후 서비스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여 제조업 중심의 경제에서 서비스 기반의 경제로 변화 시켰다. 이로 인해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세계 주요 교역국 중 하나가 되었다.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자원, 숙련된 노동력, 현대식 제조 시설, 강력한 은행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동안 유가가 크게 하락하여 석유와 가스 부문으로 국가 전체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에너지 비용 절감은 소비자와 비자원 부문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 캐나다의 달러화 하락과 함께 미국 경제 개선이 캐나다 제조업 성장과 대미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과 북미 자유 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캐나다 기업에 불확실성을 안겨 주었으나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CUSMA) 이 세 나라 모두에서 비준을 받았고 2020년 7월 1일부터 발효되었기에 캐나다 기업들은 이제 보다 안정적인 무역 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COVID-19는 캐나다 경제를 크게 위축 시켰다. 2017년 중반 이후 상승해 2019년 한 해 동안 보합을 유지하던 금리가 2020년 3월 대유행으로 인해 경제적 여파를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대폭 인하되었다. 대부분의 지방정부들은 재정균형을 위해 지출을 억제해 왔지만 연방, 지방 정부들은 전국적인 폐쇄 기간 동안 개인과 기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대한 구제책을 발표하고 시행 중에 있다. COVID-19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공중 보건 조치가 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2차 대유행으로 빠른 시일에 이전 경제 수준으로 도달하기에는 어려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캐나다는 높은 고용률과 상대적을 강한 경제력으로 경제 회복기에 접어들었기에 빠른 경기회복으로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