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US, 3월 20일 간추린 이민 뉴스/
코러스에서 최근 글로벌 이민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미국 • USA
USCIS, 리저널센터를 통한 EB-5 투자자 지문등록 요건 삭제
3월 15일부터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청원자가 I-526E(리저널 센터 프로그램 이민청원서 양식)을 제출 시 제출했던 지문등록 요건이 삭제됨에 따라 이에 대한 $85 수수료도 납부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 I-526E 신청 시 이미 지문등록 수수료를 납부하신 투자자의 경우, 청원자가 USCIS에 별도로 요청하지 않더라도 해당 수수료가 환급처리될 예정입니다.
영주권 신분 증빙 ADIT 스탬프 우편으로도 수령 가능
USCIS가 발표한 2023년 3월 16일 자 공지에 따르면 앞으로 영주권 카드가 없거나 카드 교체를 기다리는 동안 영주권 신분을 임시적으로 증빙해 주는 ADIT 스탬프(I-551 스탬프)를 받을 때 USCIS 필드 오피스에 방문하지 않고 우편 수령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한 상황이나 USCIS 시스템에 사용 가능한 사진이 없을 때, 또는 주소나 신분증명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USCIS에서 대면 약속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게 되면 USCIS 필드 오피스는 요청 사항 검토 후 ADIT 스탬프, DHS 직인 및 영주권자의 인쇄된 사진이 있는 I-94 양식(출입국 증명서)을 신청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 Canada
연방이민성, PGWP 추가 연장 발표
숀 프레이저 연방 이민성 장관은 17일(금) 코로나로 인해 취업 및 영주권 취득 과정에 어려움을 겪은 유학 취업비자(PGWP) 소지자들에게 영주권 취득을 위한 추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 취업비자가 만료되어 작년에 OWP(Open Work Permit) 연장을 신청한 PGWP 소지자 및 2023년에 기한이 만료되는 PGWP 소지자들은 4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비자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8월까지 연장됩니다.
캐나다 급행이민, 역대 최다 7천명 초청
연방 이민성은 15일(수) 급행이민(Express Entry) 후보자 추첨을 진행하여 7천 명을 초청했으며 기준 점수는 490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추첨이 재개된 급행이민 기준 점수는 400점대 후반 및 500점대 초반을 오가고 있으며 이전보다 평균 50점가량 상승했습니다. 지난 2021년 급행이민 초청 기록을 보면 나이 점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20세 이상 29세 이하 이민 후보자들의 초청 비율이 전체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민 전문가들은 현행 시스템에 따르면 30세 이상 후보자들은 매년 나이 점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력, 언어, 업무 경험 등이 더 많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연방법원 이민소송 2년 사이 2배 증가
지난해 연방 법원에 접수된 이민 관련 소송이 지난 30년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 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방 법원 사건의 70% 이상은 이민 및 난민 관련 케이스로 연방 고등법원장실에 따르면 이민 관련 소송은 2020년 6,424건에서 2022년 1만 3,48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민 변호사들은 연방 법원에 접수된 사례가 급증한 것은 연방이민부의 이민 프로세스 지연과 거부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 이민성에 계류 중인 이민 신청 서류는 적체 포함 200만 건 이상입니다. 이민성은 2022년에만 영주권자와 임시 거주자 및 시민권 신청에 대해 전년도의 거의 2배에 달하는 520만 건 이상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및 기타국가 • Europe and others
한국 국적포기자 10명 중 6명 미국 선택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11년(2012~2022년) 간 26만 2,305명의 한국인이 국적을 상실 또는 이탈했습니다. 국적 포기자는 이민 등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해 후천적으로 국적을 상실하는 ‘국적 상실자’와 선천적으로 복수국적을 취득한 뒤 병역 등의 이유로 외국 국적을 선택하는 ‘국적 이탈자’로 나뉩니다. 최근 5년(2018년~2022년) 간 한국 국적상실·이탈자의 새 국적은 미국(56.2%), 일본(14.8%), 캐나다(13.6%) 순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국적은 여전히 한국이지만, 결혼, 입양, 취업, 사업 등으로 장기 체류비자를 취득한 해외이주자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기타 • Others
KORUS 독점 비숙련 취업이민 2탄 론칭!
KORUS 컨설팅은 독점 공급한 시애틀 카페 취업이민 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에 성공리에 모집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는 시애틀 비숙련 취업이민 2탄, 데리야키 전문점(Teriyaki & More)에서 주방보조로 근무하실 비숙련 신청자 7분을 모집합니다. 데리야키 전문점은 빌 게이츠가 살고 있고, 최근 CNN Money가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1위 도시로 선정한 벨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이민을 계획 중이시라면 최고의 영주권 취득 기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KORUS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