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US, 3월 13일 간추린 이민 뉴스/
코러스에서 최근 글로벌 이민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미국 • USA
OPT 신청 유학생, 급행 서비스 (Premium Processing) 신청 가능
미이민국(USCIS)이 3월 6일 공지를 통해 OPT를 신청하는 특정 F-1 학생들과 STEM(과학, 기술, 공업, 수학의) 분야에서 OPT연장를 신청했으나 노동허가서 신청서(Form I-765)가 펜딩 중인 학생들에 대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OPT 신청 시 프리미엄 프로세싱(접수비 $1,500)을 신청하면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민국으로부터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영주권 취득 한국인 지난해 급증 ‘취업이민 55%, 가족초청 36%’
미 국무부 2022년도 연례 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 숫자가 대폭 증가해 예년 평균치 2만 명대로 다시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이민의 경우 2022년 한 해 1만 506명으로 2021년의 6,768명보다 3,700여 명이 증가한 55%가 급증했고, 가족 초청은 지난 한 해 1,143명으로 전년도 842명에 비해 300명이 늘어난 35.7%가 증가했습니다. 2022년도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 가운데 석사 학위자들이 주로 신청하는 취업 2순위가 4,51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취업 3순위는 학사 또는 전문 숙련직 3,222명과 비숙련직 1,112명을 합해 4,334명을 기록했습니다. 박사급, 특수 능력자들인 취업 1순위는 99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투자이민으로 그린카드를 받은 한인들은 지난해 396명으로 집계됐는데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리저널 센터를 통한 투자이민이었습니다.
단기취업비자(H-2B) 하반기 쿼터 소진
USCIS는 지난 2월 27일을 기준으로 2023 회계연도 하반기인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취업을 시작하는 H-2B 비자(미국 내 비농업 부문 단기 취업비자) 신청서의 쿼터 3만 개가 모두 소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현재 미국 내에 체류하며 일하고 있는 H-2B 비자 노동자로 체류를 연장하거나 고용주를 변경하는 경우, 어란 채취 분야 노동자 또는 기술자, 괌 지역 근무 노동자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H-2B 비자 접수를 계속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매 회계연도마다 H-2B 비자의 쿼터는 보통 6만 6,000개가 할당되는데, 올해 2022-23 회계연도는 추가로 6만 4,716개를 더해 총 13만 716개의 쿼터가 잡혀 있었습니다.
USCIS, 예술 분야 특기자를 위한 O-1B 비자 자격 업데이트
USCIS는 3월 3일 예술 분야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O-1B 비이민자와 영화 또는 텔레비전 산업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비이민자의 자격을 평가하는 기준을 명확히 한 정책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업데이트된 정책 지침에는 O-1B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증거의 예와 그러한 증거 평가와 관련된 고려 사항을 설명하는 차트가 부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불체자 영주권 부여' 재추진…7년 이상 거주자 대상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일명 ‘드리머’ 등 서류 미비자에게 영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법안이 연방 하원에 다시 상정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 연방 하원 의원들이 주축이 돼 9일 상정한 이 법안은 미국에서 7년 이상 거주해 온 이민자에게 영주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1929년에 제정된 이민법을 개정하는 내용입니다. 이 법안은 영주권 등록 제도의 날짜를 개선해 2016년 1월 1일부터 미국에 거주한 서류 미비자에게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서류 미비자 1,100만 명 가운데 약 830만 명이 합법 신분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란 추산입니다. 이는 전체 서류 미비자의 73%나 구제하는 파격적인 내용입니다.
캐나다 • Canada
유학취업비자 소지자 '영주권 취득' 증가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영주권을 취득한 유학 취업비자 소지자 비율이 4명 중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최대 3간 캐나다에 체류할 수 있는 PGWP(Post-Graduation Work Permit) 소지자의 영주권 취득률이 높아지자 유학 취업비자 신청 및 발급 건수도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유학 취업비자 소지자 수는 80만 7천 명이며, 지난 2008년 기준 비자 발급 건수는 1만 3천 건이였으나 2018년에는 6만 4,700건으로 528%나 증가했습니다.
유럽 및 기타국가 • Europe and others
싱가포르 투자이민 GIP, 투자금 최소 4배 이상 인상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는 3월 15부터 투자를 통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GIP(Global Investor Programme)의 투자비용을 투자옵션에 따라 최소 4배에서 10배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옵션과 관련 없이 최소 투자금이 SGD 250만 달러(약 24억)였으나 지정된 부문의 신규 또는 기존 싱가포르 기업에 투자하는 Option A는 SGD 1,000만 달러(약 96억), EDB 등록한 GIP 펀드에 투자하는 Option B는 SGD 2,500만 달러(약 240억)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또한 투자자의 재입국 허가 조건과 투자자가 고용해야 하는 현지 직원 수도 변경되었습니다.
기타 • Others
KORUS 독점 비숙련 취업이민 2탄 론칭!
KORUS 컨설팅은 독점 공급한 시애틀 카페 취업이민 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에 성공리에 모집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는 시애틀 비숙련 취업이민 2탄, 데리야키 전문점(Teriyaki & More)에서 주방보조로 근무하실 비숙련 신청자 7분을 모집합니다. 데리야키 전문점은 빌 게이츠가 살고 있고, 최근 CNN Money가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1위 도시로 선정한 벨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이민을 계획 중이시라면 최고의 영주권 취득 기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KORUS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