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US, 3월 6일 간추린 이민 뉴스/
코러스에서 최근 글로벌 이민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미국 • USA
‘전문직 비자’ 이민자들 추방 위기
워싱턴 포스트는 2월 24일 자 기사에서 구글과 메타, 아마존 등 빅 테크 기업에서 수천 명씩 해고되는 등 IT 업계 전체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들이 추방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H-1B 비자 노동자들은 취업 기간에만 미국에 체류할 수 있으며 실직한 경우 60일 안에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추방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실직 후 유예기간을 60일에서 120일로 늘려 달라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과 사회단체의 요구가 있으나, 우르 자두 이민국장은 민주당 하원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예기간 연장에는 제도 개정이 필요하다며 관광비자 같은 다른 비자를 신청해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 Canada
캐나다 시민권 선서식, 6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할까?
캐나다 연방정부는 25일 공보를 통해 현재 이민 판사 등 정부 관계자 앞에서 하는 시민권 선서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옵션을 추가할지 시민 공청회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민권 취득 마지막 단계인 선서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고, 이민심사 적체도 심각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이번 의견수렴은 3월 27일까지 30일간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오는 6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시민권 선서식을 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캐나다는 COVID-19 기간 중 온라인 시민권 선서식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유럽 및 기타국가 • Europe and others
싱가포르 투자이민 GIP, 투자금 최소 4배 이상 인상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는 3월 15부터 투자를 통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GIP(Global Investor Programme)의 투자비용을 투자옵션에 따라 최소 4배에서 10배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옵션과 관련 없이 최소 투자금이 SGD 250만 달러(약 24억)였으나 지정된 부문의 신규 또는 기존 싱가포르 기업에 투자하는 Option A는 SGD 1,000만 달러(약 96억), EDB 등록한 GIP 펀드에 투자하는 Option B는 SGD 2,500만 달러(약 240억)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또한 투자자의 재입국 허가 조건과 투자자가 고용해야 하는 현지 직원 수도 변경되었습니다.
기타 • Others
해외 임시 체류 중 낳은 아들, 국적 포기 전 병역 문제 해결
해외에 임시로 머무는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남성은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한 국적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미국 유학 중인 한국 국적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중국적 남성이 “영주할 목적이란 규정이 불투명해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으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복수 국적자가 외국에 실제 주소가 있어야만 국적 이탈을 신고할 수 있게 한 국적법 조항도 재판관 8명 모두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KORUS 독점 비숙련 취업이민 2탄 론칭!
KORUS 컨설팅은 독점 공급한 시애틀 카페 취업이민 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에 성공리에 모집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는 시애틀 비숙련 취업이민 2탄, 데리야키 전문점(Teriyaki & More)에서 주방보조로 근무하실 비숙련 신청자 7분을 모집합니다. 데리야키 전문점은 빌 게이츠가 살고 있고, 최근 CNN Money가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1위 도시로 선정한 벨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이민을 계획 중이시라면 최고의 영주권 취득 기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KORUS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