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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EU 부동산 가격 동향/

      " 2010년 이후 유럽연합의 임대료는 16%, 주택가격은 42%이 상승했습니다. "

       

      EU 내 부동산 가격 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urostat이 2022년 4월 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유럽연합의 임대료는 16%, 주택가격은 42%이 상승했습니다. EU의 임대료와 주택 가격은 2021년 4분기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0년 4분기에 비해 각각 1.3%와 10.0% 상승했습니다.

       

       


      2021년 4분기 주택 가격은 2020년 같은 분기에 비해 유로 지역에서 9.4%, 유럽 연합에서 10.0% 상승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1년 2분기까지는 EU의 주택 가격과 임대료는 서로 비슷하게 움직였으나 2011년 2분기부터 서로 크게 다른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즉, 임대료는 2021년 4분기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인 반면 주택 가격은 급격한 가격 변동이 있었습니다. 2011년 2분기와 2013년 1분기 사이에 급격한 하락 후 2013년과 2014년 사이에 주택 가격은 다소 안정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2015년 초에 주택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는데 그 때부터 임대료 상승 속도보다 주택 가격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상승했습니다. 2010년부터 2021년 4분기까지 유럽연합의 임대료는 16%, 주택가격은 42%이 상승했습니다.

      2010년 이후 에스토니아, 헝가리, 룩셈부르크, 라트비아, 체코,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에서 집 값 두 배 이상 상승

      2021년 4분기와 2010년의 주택 가격을 비교해 보면, 주택가격은 24개 EU 회원국에서는 상승, 3개국에서는 하락했으며 에스토니아(+156%), 헝가리(+128%), 룩셈부르크(+124%)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그리스(-23%), 이탈리아(-12%) 및 키프로스(-9%)에서는 주택가격이 떨어졌습니다.

      2021년 4분기 임대료를 2010년과 비교했을 때에는, 25개 EU 회원국에서 가격이 상승했고 2개 국가에서 하락했으며 에스토니아(+171%), 리투아니아(+113%) 및 아일랜드(+74%)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리스(-25%)와 키프로스(-1%)에서는 감소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처: eurostat